핵심만 먼저
코너스 RSI(Connors RSI)는 래리 코너스가 설계한 복합 모멘텀 지표로, 단기 RSI(3), 연속 상승·하락일수 RSI(2), 변동률의 백분위 순위(100일) 세 가지 값을 평균해 0~100으로 나타냅니다. 표준 RSI보다 빠르고 노이즈에 강한 단기 과매수·과매도 신호를 목적으로 합니다.
- ✓세 가지 하위 지표(RSI-3, 연속봉 RSI-2, 변동률 백분위)를 단순 평균해 하나의 값으로 압축한다
- ✓과매수 기준 90, 과매도 기준 10 — 표준 RSI 70/30보다 극단적인 구간에서만 신호를 낸다
- ✓설계 자체가 단기(일봉 1~5일) 스윙에 최적화되어 있어 장기 추세 추종에는 적합하지 않다
- ✓세 신호가 동시에 극단값으로 몰릴 때 신뢰도가 높고, 하나만 극단값이면 참고 수준으로 다룬다
일반 RSI를 쓰다 보면 한 가지 불만이 생깁니다. 14봉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신호가 너무 느리거나, 반대로 설정을 9로 줄이면 속임수가 많아집니다. 코너스 RSI를 처음 접한 건 단기 스윙 매매를 다루는 해외 블로그에서였는데, '세 가지 모멘텀을 동시에 확인해서 신호 품질을 높인다'는 아이디어가 흥미로웠습니다.
3개월 정도 일봉 스윙 매매에 직접 써보면서, 어떤 상황에서 유독 잘 맞고 어떤 상황에서는 그냥 표준 RSI보다 못한지를 체감했습니다.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코너스 RSI의 구조와 실전 활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