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중 바닥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은 "이중 바닥보다 한 번 더 확인하는 패턴이니까 더 믿을 수 있겠다"였습니다. 그 판단 자체는 틀리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문제는 제가 '세 번째 저점'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이 실제로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중간 눌림목이었다는 것입니다. 결국 넥라인 돌파 전에 미리 들어갔다가 네 번째 저점을 보게 됐습니다.
그 이후로는 삼중 바닥을 볼 때 '넥라인 돌파 확인 전에는 어떤 근거도 믿지 않는다'는 원칙을 세웠습니다. 패턴은 완성 전까지 패턴이 아니라는 걸 몸으로 배운 셈입니다. 이 글에서 형성 조건부터 실패 사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