핵심만 먼저
헤드 앤 숄더(Head and Shoulders)는 왼쪽 어깨·머리·오른쪽 어깨 세 봉우리로 구성되며, 머리가 가장 높고 양쪽 어깨가 비슷한 높이를 갖는 약세 반전 패턴입니다. 넥라인을 하향 이탈할 때 패턴이 완성되며, 넥라인과 머리 사이의 거리만큼 아래가 목표가입니다.
- ✓세 봉우리 중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고 양쪽 어깨가 비슷한 높이여야 한다
- ✓두 어깨 사이 저점을 연결한 넥라인을 하향 이탈해야 패턴이 완성된다
- ✓머리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고 오른쪽 어깨에서 줄어드는 것이 전형적이다
- ✓넥라인이 수평이 아닌 경사진 경우 기울기 방향에 따라 패턴의 강도가 달라진다
헤드 앤 숄더는 제가 처음으로 실전에서 제대로 포착했다고 생각한 패턴입니다.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게 형성되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걸 보면서 '이건 진짜다'라고 판단해서 넥라인 이탈 직후 매도했고, 결과적으로 상당한 하락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
하지만 그 이후 헤드 앤 숄더처럼 보이는 패턴에서 넥라인을 이탈하지 않거나, 이탈 후 바로 반등해서 다시 올라간 경우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헤드 앤 숄더가 진짜일 때와 가짜일 때를 어떻게 구분하는지,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 신뢰도가 높아지는지를 경험 중심으로 설명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