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이동평균 리본을 차트에 올렸을 때의 인상은 솔직히 '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?'였습니다. 이평선 하나도 헷갈리는데 여섯 개를 동시에 보라니요. 그런데 몇 주 쓰다 보니 이평선 한 줄로는 절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리본 전체가 한 방향으로 쫙 펼쳐지는 모습과, 리본이 뭉쳐서 뒤엉키는 모습이 가격 움직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요.
그 이후로 큰 추세의 방향을 확인할 때는 반드시 MA 리본을 띄워놓습니다. 다만 처음에 제가 그랬듯 막연히 '리본이 올라가니까 사도 되겠지' 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손해입니다. 리본을 제대로 읽는 법을 이 글에 정리했습니다.
